아무래도 생각해 보면 슈톨렌만으로 막강한데 왜 굳이 빌렌타인을 필요로 했을까를 되 짚어보면 그 이유가 보인다.
슈톨렌의 능력은 10분후의 미래로 밀어내어 미래를 예측하는 것 이것은 논리적으로 보면 공간이 존재해야 예측이 가능한 것이다.
발렌타인의 능력은 공간의 왜곡. 즉 슈톨렌과 조합하면 공간 자체를 바꿀 수 있기에 미래를 바꿀 수 있는 것이다.
지금의 로우위는 최선의 선택 밖에 못하지만 발렌타인을 영입했다면 미래 자체를 바꿀 수 있었다.
그러나 반대로 발렌타인은 공간왜곡 능력은 그것 자체로 슈톨렌이 볼 공간을 왜곡 시킬 힘도 있을 가능성이 있다. 이걸 리하이가 어떻게 알아채느냐가 관건일듯
안양에 가려고 지하철을 탈 땐 늘 까치산에서 신도림가는 지선열차를 이용해서 시간을 맞춰 가곤 합니다. 그런데 오늘은 조금 늦어서 전동차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이 열차는 10분에 한대 씩인지라, 다시 기다리기는 조금 시간이 떠서 5호선을 타고 신길역으로 가 갈아 1호선으로 갈아타기위해 환승구 쪽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나오는 방송이 서울역과 남영역 사이에서 사고가 발생해서 하행열차가 지연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약간 여유있게 나와서 다행이라는 생각으로 4호선으로 가려고 9호선을 타고 동작으로 가는 중에 혹시나 트위터로 상황을 검색해 보니 바로 얼마전에 복구가 되어 정상운행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노량진에서 갈아타려고 환승을 하니 표를 끊고 들어가자마자 미끄러지듯이 들어오는 천안급행열차!! @.@
뭐 결국 예정보다는 조금 늦어졌지만, 늦지않게 급행열차를 만나게 되어 여유있게 앉아서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중간중간 생각대로 되지 않는 일이 있었지만, 예기치 않은 걸음에서 소소한 기쁨을 느끼기도 합니다. 재빠르게 열차사고 수습상황을 검색하여 멀리 돌아가지 않을 수 있었던 것도 즐거움 중 하나이고, 바로바로 열차를 탈 수 있었던 것 그리고 오자마자 탄 열차가 급행열차였던 것도 소소한 즐거움이죠. 어쩌면 고난 속에도 소소한 즐거움이 있는 것이 인생 짧은 순간의 나타나는 새옹지마가 아닌가 합니다.
생각해 보면 새옹지마의 노인이야기도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서 로샤의 얼룩처럼다양하게 비췰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이에게 그 늙은이는 기쁜 날에도 늘 고통스러울 날을 생각하는 우울한 늙은이일 수도 있고, 어떤 이에게는 고난 중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유쾌한 늙은이 일 수도 있죠. 그리고 그 고사성어를 가르치는 선생님에게는 미리미리 대비하는 현명한 사람으로 비췰 수도 있고요..
결국 새옹이 사건을 받아들이는 관점에 따라 사건이 전혀 다른 의미가 되었듯, 오늘 겪은 일도 앞으로 겪을 일도 그리고 이 새옹지마라는 단어도 서로 다른 의미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새옹지마와 비슷한 한자성어는 뭘 까요? 호사다마? 유비무환? 소문만복래? 지금 떠오르는 단어가 내 삶의 사건을 보는 관점일 것입니다. 어제 한 선생님이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내가 그시절 끝내주는 사람을 못 만난 건, 그 시절 그런 사람이 없었던 것이 아니라 그 런 사람을 발견하지 못했던 것이다." 어쩌면 내가 지금 행복하지 못한것은 행복할 수 없는 주변 상황 때문이 아니라 그 상황을 바라보는 자신의 마음과 생각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 진짜 2.99 가 아까워지는 티스토리 패드 어플이다... 모바일 페이지보다 못한 기능이라니... 모바일 페이지에서 간단하게 작성 가능한 긴글을 티스토리 패드에선 작성할 수 없다. 가상 키보드 아래로 글이 숨어버리니까... 어플 소개에는 멀티 블로그 관리가 가능한 것 처럼 나오지만, 사실 멀티블로그도 지원 하지 않는다. 이건... 왜 만들었는지 모를 수준...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