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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new command I give you: Love one another. As I have loved you, so you must love one another. By this all men will know that you are my disciples, if you love one another"
기나긴 세월동안 이 계명을 잊고 지냈었다. 내가 사랑하는 것이, 내가 누군가를 사랑하지 않는 것이라는 것을 요 근래들어서 깨닫고 있다. 나의 일방적인 사랑이라고 믿는 그 행위들이 다른사람을 얼마나 아프게 하였던가..
나의 주관적인 생각으로 사람들을 사랑하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철저히 좋아하며, 내가 싫어하는 사람은 철저히 싫어한 그 생활.. 그것을 너무나 당연한 나의 성품이라고 생각했던 나의 그 모습
중요한 순간에 혼자라던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홀로서기의 모습속에서 이 자리에 서게된 난 처음으로 이제 다른 사람이 보이는 것 같다. 내 자리에서 일어날때 내 옆에있던 그 사람들이 보인다.
나는 어쩌면 그들에게 어떤 의미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나를 사랑하는 그리스도가 나에게 가장 큰 의미가 되는 것 처럼, 그들에게도 나는 그리스도의 제자로서의 의미를 갖게되지 않을까 희망한다.
(2005. 7.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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