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모임에 갔다왔다. 사실 모임보다 사람이 우선이었음을 회개한다. 형규순장님이 보고 싶은 마음에 발걸음을 옮겼었는데, 매사 귀찮아하던 나에게 하나님이 말씀을 주시려고 나의 걸음을 옮기셨던 것 같다.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 도다." 소리엘의 노래로, 주 찬양의 노래로 이미 많이 알려졌던 구절 하지만, 소홀히 지나갔던 즐거이 헌신하니라는 말씀. 그 동안 헌신의 중요성과, 헌신의 당위성, 헌신의 아름다움에만 목메여 헌신하는 자세에 대해서는 소홀히 대했던 것 같다. 헌신은 주의 권능의 날의 필수요소인 중요한 것이다. 권능의 날을 이루기 위해서는 주의 청년들이 불같이 일어나 헌신해야 할 것이다. 또한 헌신은 거룩함의 증표요 주께로..
기독교/묵상
2004. 7. 2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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