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전도자 빌리 그래함의 기념관을 다녀왔다. 빌리 그래함이 공부 했던 시카고 위튼 칼리지 내에 있는 빌리그래함 기념관은 기대이상이었다. 영적 거장인 빌리그래함의 생애 뿐만 아니라, 선교의 역사, 특별히 미국 선교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미국선교 역사관을 보며 여러 명의 선배 선교사들을 만날 수 있었다. 인디언 선교를 담당했던 존 엘리엇, 영적 거장 찰스 피니, 탁월한 복음 전도자 DL 무디… 그 중에서 나의 눈길을 끌었던 것은 빌리 선데이라는 인물이었다. 메이저 리그 선수 출신이라는 것도 재미있었지만, 그의 설교가 담긴 비디오에서 그의 모습은 열정적으로 복음 전하는 그 자체였다. 백발이 되어서도 공 던지는 시범을 보이기도 하고, 강단에 올라가서 소리지르기도 하며, 하나님..
방학을 맞이 하여 위스칸신 주에 위치한 하우스 온 더 락에 다녀왔다. 한 건축가가 평생을 수집한 것을 모아놓은 거대한 집인 하우스 온 더 락은 걸어서 구경하는데만 3시간 가까이 걸리는 거대한 집이었다. 전 세계의 온갖 것들… 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양한 수집품들과, 토큰을 이용해서 무인 연주하는 전세계의 음악들은 정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돌위에 세워진 길다란 다리를 통해 공중에 떠 있는 느낌이 들게 하는 곳도 있었고, 어두운 통로를 따라 지나가면, 기상 천외한 그림, 물건들이 나타났다. 거대한 고래와 그 주위에 전시되어져 있는 각종 배들은 장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실제 고래의 크기만한 고래가 집 안에 전시되어있고, 5층 정도의 높이까지 양 옆에서 구경 할 수 있도록 되어있었다. 세계 최대의 회..
언제나 주 안에서 강건하고, 네 생각이 자라고, 깊어짐 같이 하나님을 생각함이 더욱 깊어지길 원하며 기도한다. 인사할 경황도 없이 시카고로 떠난 것도 벌써 3개월째로 접어들었구나.. 같이 단기선교에 대한 간증도 듣고, 순장의 삶을 향한 격려도 해 주고 싶었는데, 마지막 예배인도를 마치고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떠나와서 미안했어. 순장님은 콜럼비아 라는 대학에서 사역하고 있다. 시카고에서 일어나고 있는 작은 부흥도 이곳에선 거짓말 같아. 닫혀진 캠퍼스를 볼 때마다 왜 이곳에서 한번도 순장을 배출하지 못했는가를 곱씹어볼 정도야… 마치 데살로니가 사람들 같다. 우리학교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는 UIC(일리노이 시카고 주립대)라는 학교가 있는데, 그곳에서는 참 사역이 잘 되고 있어… 마치 베뢰아 사람들처럼…..
화요모임에 갔다왔다. 사실 모임보다 사람이 우선이었음을 회개한다. 형규순장님이 보고 싶은 마음에 발걸음을 옮겼었는데, 매사 귀찮아하던 나에게 하나님이 말씀을 주시려고 나의 걸음을 옮기셨던 것 같다.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 도다." 소리엘의 노래로, 주 찬양의 노래로 이미 많이 알려졌던 구절 하지만, 소홀히 지나갔던 즐거이 헌신하니라는 말씀. 그 동안 헌신의 중요성과, 헌신의 당위성, 헌신의 아름다움에만 목메여 헌신하는 자세에 대해서는 소홀히 대했던 것 같다. 헌신은 주의 권능의 날의 필수요소인 중요한 것이다. 권능의 날을 이루기 위해서는 주의 청년들이 불같이 일어나 헌신해야 할 것이다. 또한 헌신은 거룩함의 증표요 주께로..
군대가기전 두명의 간사님께서 춘천으로 발령 나셨었다. 한 분 간사님은 강원도 출신이라 그래도 괜찮았지만, 먼 곳에서 이름만 비슷한 곳인 순천에서 오신 간사님이 계셨었다. 어색하고 힘드셨을 그 분께 목캔디 한상자를 첫 채플 기념으로 드렸었다. 목캔디 드시고, 춘천에서 시원한 사역 부탁드립니다라는 인삿말과 함께.... 시간은 흘러 나는 군대를 갔고, 그 간사님은 몇년뒤 간사님의 고향 지구로 돌아가서 찬양팀을 하게 되셨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이번 수련회 때 만나뵙게 되었다. 서로 많이 다른 모습으로 변했지만, 그래도 간사님은 목캔디 한상자를 기억하고 계셨다. 그때 말씀하신 춘천에서 처음 받은 사랑이라 기억에 남는다던 간사님의 한마디가 아직도 내 가슴속에 남아있다. 작은 표현이 오래도록 사람의 마음에 남아있다..
진심어린 마음.... 정성어린 손길은 모든것을 떠나서 사람들을 감동 시킨다라는 생각을 해 본다... 최루성 소설인 가시고기나. 삶의 애환을 다룬 연탄길등이 눈물을 흘리게 하는 것은 진부한 이야기 일지언정, 그 안에 정성과 진심을 느끼기 때문이다. 문득 나의 전도의 모습을 보면서 내 전도에 그런 진심들이 담겨 있지 않음을 인지했다. 나의 속엔 영혼을 향한 갈망함.... 그사람을 위한 진심이 담겨있질 않았던 것이다. 전도의 방법이 아무리 뛰어난들.... 언변이 좋고, 외모가 좋고, 많은사람들에게 호감을 준다고 해서, 그들이 주께로 돌아오지는 않는다. 나의 마음에 거짓이 있고, 불확실함이 있으면, 듣는 사람또한 그 불확실 함에 정확한 어조로 No! 라고 말하기 마련이다. 오늘 전도사님이 광고하시는 중에 예전에..
오늘 아동 발달 수업을 듣는 중에 교수님께서, 변화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인간이 발달해 갈때 어떠한 변화를 겪는지 물어보셨다. 그 중에 어떤 사람이 "가치관의 변화"라는 말을 했었다. 그러나, 가치관이 무엇이냐는 교수님 질문에는 아무도 쉽사리 대답하지 못했다. 결국 내가 "가치관이란 자신이 어떤 것을 판단할때 근거로 삼는 가치 기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라는 대답을 했다. 또 교수님께서 "그렇다면 예를 들면 어떤것이냐"고 물으셔서 "나의 기준은 그리스도"라는 대답을 하였다. 문득 지금의 시대는 가치관과 자신을 세우는 절대적인 기준이 없는 시대라는 생각이 든다. 많은 대학생들이 가치관에 대해서 확실한 답변을 할 수 조차 없는 그런 가치관의 혼재... 과 연 가치관의 혼재 속에서 나는 어떤 가치를 부여잡을 것인..
"이 전의 나중 영광이 어전 영광보다 크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이곳에 평강을 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오랜 포로생활에서 귀환한 이스라엘... 그들의 집을 먼저 건축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에게 너희만 판벽한 집에 거하는 것이 가하냐 라고 말씀하시며(1장 4절) 새로운 전을 건축하실 것을 명령하신다. 어떤 일에서든지 우선순위가 중요하다는 말을 한다. 가장 필요한것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을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내일이 시험인데, 시험 후에 있을 여름 휴가를 대비한 짐을 싸는 것이 맞지 않는 일이고, 당장 오늘 사야하는 반찬거리 대신, 두고두고 써야 하는 디카를 사는 것이 맞지 않다... 이와 마찬가지로 바벨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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