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앤디 꿈을 꿨다. 어제 사고 덕분인지 꾼 꿈 탓에, 아침에 눈물고인 눈으로 일어났다. 교통사고는 참 슬프다. 예측 할 수 없기 때문에 더욱 당혹 스럽고, 슬픈 마음을 느끼게 하나보다. 만약 죽음을 예측 할 수 만 있다면, 그렇게 슬프지는 않을 것 같다. 가끔 앤디의 미니홈피를 가면 아직까지 그의 가족들이 그를 그리워하며 글을 남기는 것을 본다. 남겨진 자의 슬픔인가. 어떤때는 약간 무섭기도 하다. 세상을 저주하는 듯한, 희망이 없는 듯한 그 가족들의 모습에 더욱 기도를 하게 된다. 내가 만약 지금 앤디처럼 떠나게 된다면, 내 가족들도 그런 모습으로 변할까? 왠지 몸서리 쳐진다. 살아야 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생각하게 된다. 김선일씨가 죽으면서 했던 말 중에 이런 말이 있다. "여러분의 생명이 ..
언제나 주 안에서 강건하고, 네 생각이 자라고, 깊어짐 같이 하나님을 생각함이 더욱 깊어지길 원하며 기도한다. 인사할 경황도 없이 시카고로 떠난 것도 벌써 3개월째로 접어들었구나.. 같이 단기선교에 대한 간증도 듣고, 순장의 삶을 향한 격려도 해 주고 싶었는데, 마지막 예배인도를 마치고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떠나와서 미안했어. 순장님은 콜럼비아 라는 대학에서 사역하고 있다. 시카고에서 일어나고 있는 작은 부흥도 이곳에선 거짓말 같아. 닫혀진 캠퍼스를 볼 때마다 왜 이곳에서 한번도 순장을 배출하지 못했는가를 곱씹어볼 정도야… 마치 데살로니가 사람들 같다. 우리학교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는 UIC(일리노이 시카고 주립대)라는 학교가 있는데, 그곳에서는 참 사역이 잘 되고 있어… 마치 베뢰아 사람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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