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13 IIT목요모임 골 4:2~4 근간에 기도로 움직이는 배 둘로스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이 책은 세계적인 복음 선교단체인 오엠 선교회의 사역 중 하나인 둘로스 사역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둘로스 사역은 각 세계의 언어로 된 6천여종의 책 50만권을 적재한 로고스 호라는 배를 타고 세계를 돌아다니며 선상서점을 열어 책을 읽기 힘든 사람들에게 지식을 전하고, 수련회 및 구호 프로그램들을 개최하며 필요를 섬기고 문이 열려있지 않은 나라에 가서 복음을 전하는 사역입니다. 이 책의 추천사를 해 준 이시영 전 유엔 대사의 말을 빌면, 하나님 나라의 유엔 대사와 같다고 하였는데, 다국적의 사역자들이 하나로 마음을 합쳐 사역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책에 나온 둘로스의 여정은 지중해를 거쳐 사우..
2008.10.30 IIT목요모임 유 1:21~23 얼마 전에 인터넷에 샴 이라는 만화의 리뷰를 쓴 적이 있습니다. 이 만화는 한 의 좋은 쌍둥이 형제가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고, 그 사고로 동생은 죽고 형은 살았는데, 그 살아남은 한 몸에 두 개의 영혼이 살아가게 되는 내용이었습니다. 결국 한 몸을 두 영혼이 나누지 못하기 때문에 선택을 해야 했고, 형이 동생에게 자신의 몸을 양보함으로서 죽음을 택하고, 동생은 살아남지만, 형이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가족 때문에 자신이 형인 척 연기를 해서 살아남는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동생의 입장에서 리뷰를 했었는데요. 형이 동생을 위해서 그렇게 희생을 한다는 것이 잘 납득이 가지 않아서 였습니다. 요한복음 15장 13절에는 “친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면 이 보다..
2008.10.23. IIT목요모임 갈6:1~5 지금의 세상은 수 많은 경쟁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나이키의 경쟁상대는 닌텐도다” 라는 책이 나올 정도로 현대의 세상은 경쟁논리로 존재 가치를 표현하려고 하는 시도를 계속 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목표는 다를지라도, 비슷한 목표를 가진 누군가와 경쟁을 하는 것은 현 시대의 가장 당연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경쟁은 필연적으로 무엇인가를 얻기 위한 행동입니다. 경쟁을 통해 승리한 사람은 패배한 사람보다 나은 어떤 하나를 더 얻게 되어있습니다. 100미터 선수는 달리기라는 경쟁을 통해서 금메달을 얻고, 학생은 공부라는 경쟁을 통해서 더 좋은 성적을 얻습니다. 역사를 돌이켜 보면, 경쟁이라는 것이 처음 나타난 것은 청동기와 도구의 발달로 잉여자원이 발생..
4.24.2008 IIT 목요모임 약 2:13~23 여러분, 혹시 김진실이라는 사람을 알고 계십니까? 아니면 최지환이라는 이름은 들어보신 적 있습니까? 이게 조금 의아하다면, Rh – 혈액을 필요로 하는 김진실, 단국공고 1학년 최지환 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2~3년 전에 백혈병을 앓고 있는 김진실에게 수혈이 가능한 사람은 연락을 달라고 하는 싸이월드에서 돌았었습니다. 또 단국공고 최지환이라는 학생이 에쿠스 승용차에 치어서 목격자를 찾는다는 쪽지 역시 돌았었죠. 재미있는 사실은 이 쪽지가 한창 돌던 2006년경에 이미 김진실 양은 사망한 이후였고, 최지환씨의 친구인 남동우씨는 벌써 대학교 1학년이 되었을 것입니다. 2005년도에 고등학교 1학년 이었으니, 지금은 새내기 대학생이거나,..
본문: 디도서 2:6 일시: 4/10 대상: IIT 캠퍼스 모임 저는 가끔 이전에 있었던 하나의 분기점들을 생각해 봅니다. 내가 만약 그때 그렇게 했더라면 어땠을까? 내가 그때 열심히 했다면, 나의 삶은 더욱 좋아졌을까? 또한 제가 했던 많은 실수들을 기억합니다. 그런 실수를 하지 않았더라면 어떠했을까? 그 실수가 없었다면, 나는 더 잘 할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사람들은 많은 실수를 합니다. 그러나 그런 실수들은 나이가 들면서 줄어가는 것을 느낍니다. 마치 어떤 일을 처음 시작한 사람은 많은 실수를 하지만, 그 일에 익숙해 지면서 점차 실수가 줄어드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해야 할까요? 인간은 스키마라는 방법을 사용하여 정보를 해석합니다. 그것은 하나의 가치관이 되어 내가 세상을 판단..
부족한 기독교 카테고리 종교 지은이 옥성호 (부흥과개혁사, 2007년) 상세보기 교문사에서 두번이나 허탕치고, 말씀사 가서 산 책... 사자마자 바로 다 읽어버렸다... 아무래도 전문분야이시다 보니 할 이야기가 많아서 인가? 전작보다 120페이지 가량이 더 많은 이야기... 이미 3부작의 제목만 듣고도 어떤 부분을 비판하려는지 알 수 있었을 정도로 나와 비슷한 문제의식(어쩌면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계셨던 그분의 두번째 책이다. 일단 감상은... 놀랐다. 목적이 이끄는 삶을 처음 읽었을 때의 이상하게 별로였던 위화감과... 남들이 좋다는 윌로우 크릭교회가 별로 끌리지 않았던점...(그렇다고 무디나 하베스트도 그닥 좋지는 않지만..) 에 대한 명쾌한 답변을 들은 기분이었다.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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